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로드 폰 리건 (문단 편집) ==== 특징 ==== 벨레트 / 벨레스가 아닌, 무쌍의 주인공인 세즈가 도적들에게 쫒기던 반장들을 구해준 세계선의 클로드. 본편에서는 메인 스트림과는 다소 동떨어져있던 인물이였지만 아가르타의 진상에 가장 가깝고 깊게 다가가며, 세계관 최강의 책사의 모습을 보여줬던 클로드가 무쌍에서는 야심이 더 강조되게 나오며 덕분에 본편보다 개인의 드라마성은 오히려 강화되는 효과를 받았다. 사실 본편에서 풀리지 않은 떡밥이 황료의 장에서 제일 적게 풀리는 편. 본편에서는 주요 캐릭터들 중 가장 [[소설작법/구체적 요소/인물|완성형 주인공]]에 가까웠지만, 무쌍에서는 주요 캐릭터 중 가장 [[소설작법/구체적 요소/인물|성장형 주인공]]에 가깝다. 그래서 본편에서는 언급만 되었지 거의 부각되지 않은 클로드의 단점들이 무쌍에서는 자주 묘사되는 편. 시의심 덩어리라 주변인들을 잘 믿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계획을 진행하는 점이나, 여유 없이 일을 밀어 붙히다가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지자 크게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 인물들의 반응 또한 전혀 납득은 못하겠지만 왕이라서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식이다. 본편이었다면 적의 기습에 당했을 때 "그럴 줄 알고 미리 손을 써뒀지"하며 여유만만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면, 무쌍에서는 적의 행동에 쉽게 휘둘리는 느낌이다. 실제로 작중 큰 전락적 승리를 앞두고 대비하지 못 한 문제가 터져서 후퇴하는 모습을 2번이나 보인다. 물론 두 문제 다 레스터 지방 특유의 문제점이라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러한 결정적인 차이점이 발생한 이유는 1년간의 사관학교 시절을 겪지 못 한 것을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일단 사관학교가 휴교하면서 전술에 대해 더 공부하거나 금사슴 반 친구들과 신뢰를 쌓을 기회를 놓쳤다. 그런 상황에서 전장에 나가니 사관학교 + 5년 동안의 전쟁을 겪고 성숙해진 본편 2부 클로드와는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또 사관학교 내에는 [[두두 몰리나로|더스커]]와 [[페트라 맥네어리|브리기트]] 출신의 학생이 있었고 학교 내에서 벽을 허물고 함께 지낼 수 있었으며 본편에서의 클로드 역시 자기의 꿈을 밝히면서 이 점을 언급한다. 이 경험이 클로드의 야망에 힘을 보탤 수 있었지만, 무쌍에서는 다니지도 못하고 휴교하면서 자신의 야망에 대한 근거를 충분히 피력하지 못했다. [[벨레트 / 벨레스]]의 부재도 클로드에게 타격이 컸다. 클로드가 형제라고 부를 정도로 신뢰할 수 있고, 아예 포드라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유능한 벨레트/벨레스와 달리 [[세즈(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세즈]]는 전투 이외에는 무능하다보니 클로드가 더 독단적으로 일을 벌여야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본편에서는 주인공을 정신적/상징적 리더로 삼고 클로드는 참모처럼 활약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 무쌍에서는 클로드가 모든 부담을 받아야하는 격. 이러한 캐릭터성의 변화 때문에 무쌍 클로드는 본편과 달리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가 되었다. 좋았던 캐릭터를 망쳐놨다고 싫어하는 팬들이 있는 한편, 클로드의 여러가지 면을 볼 수 있어서 호평하는 팬들도 있다. 단, 비교대상이 본편보다 개연성과 리더쉽이 더욱 부각된 [[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에델가르트]]와 [[디미트리 알렉산드르 블레다드|디미트리]]다보니 캐릭터가 좀 손해본 느낌이 확실히 있다. 특히 본편에서는 흑역사를 찍고 의문점도 전혀 밝히지 못했지만, 무쌍에서는 최고의 리더로 각성한 디미트리와 완전 반대 상황이 되었다. 여담으로 수집 가능한 자료를 통해 클로드의 부모가 만나게 된 계기를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게 되었다. 당시 리건가의 자녀였던 클로드의 어머니 성격이 굉장히 자유를 추구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아버지인 팔미라 왕이 비룡을 타고 같이 가자고 권유했을 때 쉽게 따라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황을 보면 꽤나 낭만적이었던 것으로 묘사되는데 떠나기 팔미라 왕이 이전에 밤하늘에서 피리를 꺼내 불어 비룡을 불렀고 클로드의 어머니는 여기에 놀랐다고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